기획
사이드 프로젝트는 '무조건' 서비스 기획이 먼저다.
여러 가지 웹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가, 다시 기획 단계로 돌아가려고 한다. 원래 만들고 싶었던 것은 - 금융 용어만 있는 위키 사이트 - S&P500 기업 중 배당 상승을 발표한 경우 PUSH 알림 및 게시글 등록 서비스 - 배당성장주 기업 중 평균 시가배당률보다 현재 시가배당률이 높은 기업들 오름차순 보여주기 서비스 - 시장 공포지수, 우량한 회사의 MDD 표기 등등..이다. 그런데 요새 여러 서비스를 보면서 많이 느낀 것이,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서비스가 아니면 시작할 필요도 없다고 느낀다. 토스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는 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정말로 필요한 서비스는 인증 과정이 불편하더라도 사람들이 쓰고, 아무도 관심 없는 서비스는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