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레오폴드 FC750R 적축 청소기!
안녕하세요,
학과 공부를 하면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서
기존에는 기계식 키보드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괜찮은 키보드를 찾다보니
기계식키보드에 처음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매한 지는 몇 주 정도가 지났는데 (FC750R은 출시된 지 얼마안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쉽게 키캡을 빼고 다시 낄 수 있는
체리식 버튼이어서 저도 한 번 궁금하기도 하고,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오늘 직접 청소를 해봤습니다.
<키캡을 뺀 키보드 오른쪽 부분>
키보드 키캡 자체는 정말로 빼기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건데 크게 무리없이 할 수 있었어요!
더군나다 키보드 본체에서 연결되는 usb 케이블 선이 분리가 되니 키보드만 딱 떼어놓고 청소하기 좋았습니다.
산 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 아직까지는 깨끗하군요..
+_+ 그나마 잘 쓰고 있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나름 좋았습니다.
<키캡을 뺀 키보드 왼쪽 부분>
왼쪽 부분에는 먼지가 조금 많은 편이었어요.
오른쪽도 위 사진보다는 많았는데 청소를 조금 하다가
'앗 사진 찍어야지!' 하고 찍은 사진이라 굉장히 깔끔해보이지만...
그래도 저정도 생활먼지(?)는 귀엽게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청소하기 전 내부 사진>
청소 전 내부 모습입니다. 키캡을 전부 빼지 않고 사진 찍었는데.... 봐줄만한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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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다보니 그동안 컴퓨터와 기타 부품들을 전혀 관리하지 않았었는데,
꾸준히 해줘야겠구나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청소하고 난 이후>
중간 닦고 치우고 빨아들이는 사진은 넣지 않겠습니다..
나름 섬세한(?) 작업을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거든요.. ㅠ_ㅠ; 위의 사진과는 달리 꽤 깔끔한 모습입니다.
<개판인 책상과 청소 후 깔끔한 레오폴드 FC750R 적축>
<청소 후 키캡을 다시 끼워넣는 사진>
키캡을 다시 끼는 정해진 순서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Shift 키부터 껴 넣어봤습니다^^;
체리식 키캡을 호환하는 FC750R의 스페이스바는 이런 형식으로 생겼습니다.
다른 키보드에도 호환이 되는 것 같은데..
어차피 저는 키캡 놀이를 하는 편이 아니어서 크게 쓸모가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WOW...!!
청소 후 엄청나게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구입할 때 추가로 받은 추가 키캡 세트와도 사진을 찍어보고!
근접 샷도 한 컷 찍어보고!!
와... 너무나도 깔끔해보이고 좋네요..
이상 레오폴드 fc750r 적축 키보드 청소기였습니다~
구입한 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혹시라도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