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
사이드 프로젝트는 '무조건' 서비스 기획이 먼저다.
여러 가지 웹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가, 다시 기획 단계로 돌아가려고 한다. 원래 만들고 싶었던 것은 - 금융 용어만 있는 위키 사이트 - S&P500 기업 중 배당 상승을 발표한 경우 PUSH 알림 및 게시글 등록 서비스 - 배당성장주 기업 중 평균 시가배당률보다 현재 시가배당률이 높은 기업들 오름차순 보여주기 서비스 - 시장 공포지수, 우량한 회사의 MDD 표기 등등..이다. 그런데 요새 여러 서비스를 보면서 많이 느낀 것이,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서비스가 아니면 시작할 필요도 없다고 느낀다. 토스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는 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정말로 필요한 서비스는 인증 과정이 불편하더라도 사람들이 쓰고, 아무도 관심 없는 서비스는 극..
타임타이머, 뽀모도로 그리고 집중력
나는 집중력이 안 좋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런 것을 느껴왔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누구나 집중을 잘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을 할 때, 목표를 달성해야할 때는 집중력이 약하다. 요새는 Express.js와 React를 연결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추가로 Nest.js와 Next.js를 공부하고 있다. 직업이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프로그래밍을 독학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예전에 개발하는 것이 직업일 때는 그렇게 하기 싫더니 이제는 하고 싶어서 혼자서 공부하려니 더 힘들다. 그래서 첫 번째로 한 것은 집중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었다. 시간제 독서실을 등록했고, 가서 강의를 들으며 하나씩 구현하면서 공부했다. 두 번째는 타임타이머를 산 것이다. 집에서는 집안일을 하자고 마음..
토이프로젝트는 은밀하고 위대하게 하라
Typescript를 익힐 겸 토이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본업과 상관없이 하는 토이프로젝트라고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예정이라 사람들이 쓸만한 것들을 알아보고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은밀하지만 위대하게 scale-up 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해야한다.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는 배포까지 안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울트라러닝의 9가지 법칙
어렸을 때부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해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세상에는 확실히 나와 다른 천재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울트라러닝은 스콧 영이 실천하면서 느낀 학습 방법론으로,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유지하는 방법이다. 스콧 영은 MIT의 4년 치 커리큘럼을 1년 만에 끝내기도 했고, 외국어를 3개월만에 대화가 가능할 수준으로 올리기도 했다. 그 비법을 내가 정확히 실천하기에는 힘들겠지만 기록용으로라도 남겨두려고 한다. 1. 메타학습으로 공부할 것(메타학습) 내가 어떻게 습득할지 조사한다. 2. 집중해서 학습할 것(집중)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 3. 직접 실천하며 학습할 것(직접 하기) 잘하고자 하는 것을 실행을 통해 배워야 한다. 4. 공부하면서 취약점을 특화하여..
돈 이야기 1 - 돈은 곧 행복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마세요. 그들을 가난하게 두세요. '돈은 나한테 중요하지 않아. 나는 돈 신경 쓰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돈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가난은 근본적인 태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0. 당신은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가? 돈은 행복과 직결됩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돈과 행복이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은 당장 이 글을 닫으세요. 앞으로 저는 굉장히 긴 글을 적어야 하며, 그런 분들에게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1. 행복의 첫번째 조건 - 가정과 환경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가장 먼저 화목한 가정과 본인이 건강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화목한 가정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코딩으로 돈을 벌게 되었는가-1
0. 여는 글 :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하여 제가 비전공자분들에게 코딩을 추천할 때, 대부분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을 추천합니다. 전문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희망하지 않는 한, 메모리를 직접 컨트롤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Unmanaged Programming Language)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는 한국어로 된 방대한 학습자료들이 있고, 설치와 실행이 쉬운 편입니다. (물론 파이썬의 메모리구조, 클래스와 개체(Object)의 개념과 자바스크립트의 런타임 환경, 프로토타입 등의 개념을 배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려워집니다.) 그것보다 무엇을 쉽게 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겠죠. 1. 당신이 데이터에 관심이 많다면 : 파이썬을 배우자! '코딩은 어떤 언어로 시작해야하..
근황 그리고 올해의 목표
1.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코스 완료 9월이 되면서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코스를 마쳤습니다. 기존에 파이썬을 위주로 개발하던 사람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ES6 기준으로 syntax 정도를 제외하고는 파이썬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금방 적응했습니다. 기초 수준의 프로그래밍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Javascript와 front-end 개발은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앞으로 학습자료를 모아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2. 블로그 새단장 한참동안 관리 안했던 블로그를 새단장했습니다. 앞으로 투자, 프로그래밍, IT 관련 정보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퀀트 투자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글을 빨리 적어야겠네요. 3. 투자 컨텐츠 관련 업로드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스스로..
[티스토리X구글 애드센스] 애드센스 포럼에 신청했어요~
[TISTORY X 구글 애드센스] 오늘도 어김없이 티스토리를 훑어보고 있는 도중,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 관련 행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아직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블로거이지만, 유투브를 통해서 수익을 일으켜본 적이 있기에 애드센스에 관심이 많은데요, 혹시 구글 애드센스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구글에 광고를 올린 업체들의 광고를 관련 키워드나 컨텐츠에 소개하여 광고수익을 개인에게 분배해주는 도구입니다.배너 형식, 유투브 시작할 때 나오는 광고가 바로 그 형태인데요.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꼭 애드센스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